구미시, 현장소통 주민건의 33건 해결위해 추경 100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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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19일 올해 1회 추경예산에 현장소통시장실에서 주민들로부터 받는 건의사항 33건을 해결하기 위해 10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미시는 지난해 산동읍과 장천면 현장소통시장실에서 건의된 농업용수 부족 건을 국회와 관련 부처에 대응해 국비 374억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송림 네거리, 원지평로 네거리, 구미고 네거리, 사곡 오거리 등 출퇴근 시간 상습 지·정체 구역 입체교차로 설치를 위해 올해 사업비 130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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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9일 올해 1회 추경예산에 현장소통시장실에서 주민들로부터 받는 건의사항 33건을 해결하기 위해 10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25개 읍·면·동 을 돌며 국·소장, 관련 부서장 등이 동석해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현장에서 하는 현장소통시장실을 운영했다.
6개월간 열린 현장소통시장실에서 310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쇄도했으며 시는 이중 교통시설 설치 등 바로 조치가 가능한 36건을 처리완료했고 예산이 많이 투입되는 33건에 대해서 100억원의 추경 예산을 세웠다.
33건은 △경제분야 2건(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등) 26억8300만원 △문화·체육분야 7건(강변야구장 인조잔디구장 조성, 송정동 명품먹거리 조성 등) 16억7600만원 △도시·건설분야 8건(산동읍 시도8호선 보도설치공사, 임은동 도시계획도로 정비 등) 15억3900만원 △농·축산분야 5건(벼 재배농가 육묘용 상토지원, 지산동 농로정비공사 등) 8억9200만원, △환경분야 3건(지산샛강 생태공원 화장실 하수관로 정비공사, 중앙공원 조성사업 산림조사용역 등) 5억7000만원 등이다.
앞서 구미시는 지난해 산동읍과 장천면 현장소통시장실에서 건의된 농업용수 부족 건을 국회와 관련 부처에 대응해 국비 374억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송림 네거리, 원지평로 네거리, 구미고 네거리, 사곡 오거리 등 출퇴근 시간 상습 지·정체 구역 입체교차로 설치를 위해 올해 사업비 130억원을 편성했다.
김장호 시장은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면밀히 검토해 해결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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