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ENGLISH] SM엔터의 이수만 전 총괄, 중국에서 새로운 활동 시작

2023. 7. 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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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4일 서울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 참석한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창업자 겸 전 총괄 프로듀서.

The founder and former chief producer of SM Entertainment Lee Soo-man is starting a new chapter in his career in China after being ousted from his own company earlier this year. oust: 몰아내다 SM엔터테인먼트의 창업자이자 전 총괄 프로듀서인 이수만씨가 올초 자신의 회사에서 쫓겨난 후 중국에서 새로운 커리어 챕터를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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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under and former chief producer of SM Entertainment Lee Soo-man is starting a new chapter in his career in China after being ousted from his own company earlier this year.
Lee Soo-man, founder and former chief producer of SM Entertainment, at a conference held in central Seoul on Feb. 14, 2023. [NEWS1]

지난 2월 14일 서울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 참석한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창업자 겸 전 총괄 프로듀서. [뉴스1]

SM Entertainment's Lee Soo-man to start new chapter in ChinaSM엔터의 이수만 전 총괄, 중국에서 새로운 활동 시작 Korea JoongAng Daily 11면 기사Thursday, July 13, 2023

The founder and former chief producer of SM Entertainment Lee Soo-man is starting a new chapter in his career in China after being ousted from his own company earlier this year. oust: 몰아내다 SM엔터테인먼트의 창업자이자 전 총괄 프로듀서인 이수만씨가 올초 자신의 회사에서 쫓겨난 후 중국에서 새로운 커리어 챕터를 시작하고 있다.

A group of investors led by Lee signed a deal to buy an unspecified amount of the Chinese autonomous aerial vehicle company EHang for $23 million, according to an announcement made by the manufacturer on Wednesday. EHang is listed on the Nasdaq stock exchange and was trading at $15.5 per share as of Tuesday.

unspecified: 특정되지 않은autonomous: 자율적인aerial: 공중의, 항공기의list: 상장하다stock exchange: 증권거래소

이수만이 이끄는 투자그룹이 중국 자율주행 항공기 회사인 이항(EHang)의 2300만 달러 규모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이항 측이 수요일 밝혔다. 이항은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회사로 화요일(7월 11일) 기준 주당 1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The amount of Lee's individual contribution was not specified. Lee will “collaborate to drive the development of Urban Air Mobility business in Asian Pacifi c regions” as part of the deal, according to EHang. “I look forward to the convergence of cutting-edge transportation technologies and popular culture to create sustainable value, and I’m proud to be part of it,” Lee was quoted as saying by EHang.

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모빌리티(UAM)convergence: 융합cutting-edge: 날카로운, 최첨단의sustainable: 지속가능한

이수만이 개인적으로 얼마를 투자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이항에 따르면 이수만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도심항공모빌리티 사업 개발 확대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항에 따르면 이수만은 “나는 첨단교통기술과 대중문화가 융합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arlier this month, he donated 100 million won ($77,500) to a special Mongolian government committee to be used to plant trees in the country. According to local media reports, the donation was made in lieu of a tree-planting event he had planned to hold in the capital city Ulaanbaatar that had to be canceled due to heavy rain.

in lieu of: ~ 대신에

이달 초 그는 몽골 국가특별위원회에 '재해 나무 심기 기부금' 1억원을 기부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기부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나무심기 행사 대신 이뤄졌다. 행사는 몽골의 폭우로 취소됐다.

News of Lee and his crew heading to China was posted online last May. Media reports also said that he is holding auditions in Beijing to recruit talented teenagers.

이수만과 그의 동료들의 중국행 소식은 지난 5월 온라인에 올라왔다. 보도에 의하면 그는 재능 있는 10대들을 모집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에서 오디션을 개최하고 있다.

Lee’s string of activities runs consistent with his utterances and investment patterns in the past. He established his own drone company LeePollux in February 2019 and invested in driverless aviation manufacturer Pablo Air the following month. He had also been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planting trees” to prepare for an environmental catastrophe brought on by humankind, even through the songs that he made for artists at SM Entertainment.

string: 줄, 이어지다consistent with: ~와 일치하는utterance: 표현, 발언driverless: 운전자 없는, 무인의catastrophe: 참사, 재앙

이수만의 일련의 행보는 과거 그의 발언 및 투자 형태와 일치한다. 그는 자신의 드론 회사 리폴룩스를 2019년 2월에 설립했으며 이어 다음 달에는 무인항공기 제작업체 파블로항공에 투자했다. 그는 인류에 의해 초래된 환경 재앙에 대응하기 위해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을 위해 그가 만든 노래를 통해서도 마찬가지였다.

He also stated his focus on the Chinese market, saying that “The Hollywood of the East will be born in China” in a lecture to Harvard MBA students in 2007. He had openly voiced his wishes to arrange a television audition program for pop music during a Chinese TV appearance in 2020.

그는 또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도 언급했다. 2007년 미국 하버드대 MBA 학생들에게 한 강의에서 “동양의 할리우드는 중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2020년 한 중국 TV에 출연해서 대중음악 오디션 TV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싶다고 말했다.

Lee recently founded another company named Blooming Grace last March, known only as a company “focusing on the fusion of culture and technology,” according to media reports. Other than Blooming Grace and LeePollux, Lee also owns Culture Technology Group Asia, a music publishing company that he founded in May 2015.

music publishing company: 음반제작회사

이수만은 지난 3월 블루밍 그레이스라는 또 다른 회사를 창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문화와 기술의 융합에 중점을 둔 회사로 알려져 있다. 블루밍 그레이스와 리폴룩스 외에 이수만은 2015년 5월에 그가 창업한 음반제작회사 컬쳐테크놀로지그룹아시아를 소유하고 있다.

The news comes fi ve months after Lee sold most of the shares he owned of SM Entertainment to HYBE last February for 422.8 billion won in an attempt to fight against his company’s executives issuing new shares to sell to Kakao and Kakao Entertainment.

in an attempt to: ~하기 위해, ~하려는 시도로

이런 소식은 이수만이 그가 소유한 4228억원 규모의 SM엔터테인먼트 지분 대부분을 지난 2월 하이브에 매각한 이후 전해졌다. 이는 주식을 새로 발행해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에 매각하려던 SM 경영진에 대항하기 위한 조치였다.

The sale led to a monthlong battle between Lee and HYBE against SM executives and Kakao, who each started a tender offer to shareholders to obtain a majority share in SM Entertainment. Kakao and the executives won, resulting in Kakao and Kakao Entertainment now owning 39.87 percent of SM Entertainment’s shares. The remaining amount of shares Lee has of SM Entertainment has not been confi rmed.

tender offer: 공개매입shareholder: 주주

주식 매각은 이수만과 하이브 대 SM 경영진과 카카오의 한 달에 걸친 분쟁으로 이어졌고, 하이브와 카카오는 SM엔터의 주요 지분을 획득하기 위해 공개매수를 시작했다. 카카오와 SM엔터의 경영진이 결국 승리해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는 현재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39.87%를 소유하고 있다. 이수만이 보유하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WRITTEN BY YOON SO-YEON AND AND TRANSLATED BY PARK HYE-MIN [yoon.soyeon@joongang.co.kr, park.hye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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