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무안면, 집중호우 현안 사항 대책마련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9일 무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기관장들과 함께 집중호우와 관련한 당면한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김상우 무안면장 주재로 이은도 무안119안전센터장, 박창희 무안파출소장 등 지역 기관장이 참석해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상황의 신속한 조사와 지역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풍수해,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전점검과 주민 사전대피 등 종합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상우 면장은 면민들의 안전을 위해 여러 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살기좋은, 살고싶은 하남읍으로 오세요!

밀양시는 19일 하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을 위해 관내 동명중·고등학교 방문해 시 보건소와 함께 인구증가 캠페인과 함께 청소년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남읍은 하교 시간에 맞춰 학생과 교직원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입 혜택 안내문 및 인구증가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주민자치회와 보건소는 어깨띠와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진관 교장은 학생들이 밀양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외 학생 전입을 독려하고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흡연 예방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겠다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손순미 하남읍장은 학교 운영 시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행정에서도 수렴해 지역 발전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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