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기본급 10만원 인상

이다원 2023. 7. 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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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르노코리아)가 노동조합과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임금협상 교섭 과정에서 미래를 위한 노사 상생이란 공감대 아래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의견 차이를 좁히고자 노력한 노동조합과 회사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제 '미래가 우리 손에 달려있다'는 다짐을 바탕으로 준비 중인 미래 계획을 실현하는데 노사가 한 마음으로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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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금 100만원 지급 등 무분규 합의
설명회 거쳐 21일 사원총회서 최종 결정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르노코리아)가 노동조합과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자동차 CI.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5월 1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세 차례의 실무교섭과 여섯 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해 왔다. 이어 전날 열린 6차 본교섭에서 무분규로 잠정 합의키로 했다.

이번 합의안에 따르면 르노코리아 노사는 △기본급 10만원 인상 △타결일시금 250만원 △생산성 격려금 약 100만원(변동 PI 50%) △노사화합 비즈포인트 20만원 지급 등에 동의했다.

노사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설명회를 거쳐 오는 21일 사원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임금협상 교섭 과정에서 미래를 위한 노사 상생이란 공감대 아래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의견 차이를 좁히고자 노력한 노동조합과 회사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제 ‘미래가 우리 손에 달려있다’는 다짐을 바탕으로 준비 중인 미래 계획을 실현하는데 노사가 한 마음으로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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