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너무 부끄러워요, 집에 가고 싶어요"…랄랄이 뭐라고 했길래? [내편하자]

2023. 7. 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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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그리가 센 언니들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 했다.

20일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에는 댄스, 연기, 예능까지 마성의 스타성을 겸비한 춤꾼 가비와 김구라의 아들 동현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는 래퍼 그리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가비는 모든 사연에 쿨하게 편을 들어주는 공감 요정으로의 활약은 물론이고 절친한 풍자와 영혼의 상황극 듀오를 결성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상황극에 지나치게 과몰입한 가비의 노 필터 입담에 풍자는 "그냥 나한테 욕하는 거 아니야?" "드라마 한 번 찍더니 연기에 취했다"고 디스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반면 제목만 봐도 수위 높은 사연들에 깜짝 놀란 또 다른 게스트 그리는 "제가 사전에 듣고 왔던 내용과 조금 다른 것 같다"고 당황하며 순수 청년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랄랄의 훅 들어오는 19금 질문에 그리는 "너무 부끄러워요"라면서 볼이 빨개지더니 급기야 "집에 가고 싶어요"라는 속마음까지 밝혔다.

[사진 = U+모바일tv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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