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람, 세계선수권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예선 탈락

예선 19위로 18위까지 주는 준결승 티켓 무산

[후쿠오카=AP/뉴시스] 우하람이 19일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스프링보드 남자 3m 예선에 출전해 연기하고 있다. 우하람은 253.55로 68명 중 18위를 기록했다. 2023.07.19.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우하람은 19일 일본 후쿠오카현 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1~6차 시기 합계 382.40점으로 19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준결승 진출 마지노선인 18위에 들지 못했다.

우하람은 19위 체 량 우이(말레이시아 383.60점)에 1.20점 뒤졌다.

우하람은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정식 종목인 3m 스프링보드에서 상위 12위 안에 들어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따는 게 목표였다.

하지만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우하람은 대륙 챔피언십 또는 2024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파리올림픽 출전권에 도전해야 한다.

함께 출전한 이재경(광주광역시체육회)은 35위(349.70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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