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연내 착공 가시화... 민간투자사업심의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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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이 연내 착공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GTX-C 민간투자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19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토부는 GTX-C 사업시행자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주식회사(가칭)와 실시협약을 조속히 체결하고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GTX-C는 경기 양주시 덕정역과 수원역을 잇는 86.46㎞ 길이의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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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이 연내 착공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GTX-C 민간투자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19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토부는 GTX-C 사업시행자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주식회사(가칭)와 실시협약을 조속히 체결하고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개통 예정 시기는 2028년이다. GTX-C는 경기 양주시 덕정역과 수원역을 잇는 86.46㎞ 길이의 노선이다. 정거장은 14개로 창동역부터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지하 전용 구간(37.95㎞)은 하루 최대 164회 운행한다. 그외 구간은 수도권전철 1호선, 4호선 선로를 함께 사용한다.
GTX-C가 개통되면 하루 30만 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다. 예상 이동시간은 덕정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9분,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7분으로 기존 지하철, 버스 노선을 이용하는 경우보다 최대 1시간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GTX-C는 수도권 출퇴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서 2011년부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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