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수해복구 돕자' 자원봉사 등 도움의 손길 이어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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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수해 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한 이스라엘대사관은 19일 청주시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피해복구에 도움을 주길 희망하는 시민은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에서 신청하거나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며 "물품 후원은 행정복지센터, 청주시 복지정책과에서 안내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청주시는 일반주택 침수 176건 등 1878건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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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억·신영대농개발 1억 등 성금·물품 쇄도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 수해 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한 이스라엘대사관은 19일 청주시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
주한 아키바 토르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직원 15명은 오송읍 소재 침수주택에서 가옥정리와 폐기물 수거 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자원봉사는 지난 4월 충주 수안보 이스라엘 관광객 전도사고 당시 충북도의 지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같은 날 봉명2송정동 통장협의회 30여명과 청주시새마을회 100여명은 각각 오송읍과 강내면에서 복구작업을 도왔다.
이밖에 청주시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유총연맹, 자연환경보전협의회, 민주평통협의회, 민족통일협의회, 전통시장상인회 등 민간단체와 사원봉사자, 군경 등 수백여명이 일손을 거들고 있다.
물품과 성금 지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
셀트리온과 ㈜신영대농개발, 고려신용정보는 청주시에 각각 3억원, 1억원, 2000만원의 복구성금을 기탁했다.
대청음료은 생수 4000명, 오리온은 생수 1만병과 초코파이 200박스 등, 코스트코 세종점은 컵라면 154박스, 오뚜기는 컵라면 2400개와 컵밥 1200개, 청주시 4개 주택관리업체(거창유지관리‧백운에프엠‧부건P&P‧일택)는 선풍기‧이불 등 3500만원 상당 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이 밖에도 코레일유통 충청본부, 신청주코퍼레이션, 더 챔 등 각계각층에서 지원 물품이 도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피해복구에 도움을 주길 희망하는 시민은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에서 신청하거나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며 "물품 후원은 행정복지센터, 청주시 복지정책과에서 안내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청주시는 일반주택 침수 176건 등 1878건의 피해를 입었다. 361건은 복구를 마친 상태다. 1517건은 조치하고 있다.
궁평2지하차도 침수 참사 등으로 15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이재민은 629명이 발생했다. 19일 오후 3시 기준 162명은 여전히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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