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내장산에 멸종위기야생생물 '진노랑상사화'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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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은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보호 하고 있는 한국특산식물 진노랑상사화의 개화가 시작됐다고 19일 밝혔다.
진노랑상사화(학명 Lycoris chinensis)는 잎과 꽃이 나오는 시기가 달라 서로 만나지 못하고 그리워 한다는 상사화의 일종으로 화려한 노란꽃을 피운다.
진노랑상사화 자생지는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보호하고 있어 탐방객의 출입을 일체 금지하고 있다.
진노랑상사화는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관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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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은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보호 하고 있는 한국특산식물 진노랑상사화의 개화가 시작됐다고 19일 밝혔다.
진노랑상사화(학명 Lycoris chinensis)는 잎과 꽃이 나오는 시기가 달라 서로 만나지 못하고 그리워 한다는 상사화의 일종으로 화려한 노란꽃을 피운다.
내장산, 백암산, 불갑산 등 전라도 일부지역에만 서식하는 한국특산식물이다.
진노랑상사화 자생지는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보호하고 있어 탐방객의 출입을 일체 금지하고 있다.
이에 공원사무소는 유전자원 및 증식기술을 확보하고 증식개체를 자생식물 관찰원에 탐방객이 자유롭게 관찰할 수 있게 했다. 진노랑상사화는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관찰 가능하다.
심용식 자원보전과장은 “진노랑상사화의 희귀성으로 불법채취에 의한 개체수 감소가 우려되기도 하지만,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연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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