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용 진주시의원 ‘초전신도시 명품공원 조성 위한 조건' 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의회 최신용 의원은 19일 제24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현재 개발이 추진 중인 초전신도시의 녹지를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3가지 조건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최 의원은 "초전신도시 녹지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품공원이 되기 위해서는 ▲초전지구 및 선학산 방면의 지역 연계성을 위한 일명 '초전 구름다리' 연결 ▲계획 녹지 폭 20m의 최소 2배 수준(40~50m) 확대 ▲배수장 물 환류를 통한 녹지내 친수공간의 확보" 등의 3가지 조건을 제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의회 최신용 의원은 19일 제24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현재 개발이 추진 중인 초전신도시의 녹지를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3가지 조건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최 의원은 "초전신도시 개발사업에 관해 한정된 토지에 개발이익을 극대화하려고 하다 보니 공익적 성격이 강한 녹지 부분에 대한 계획이 전반적으로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동지구와 초전 남부 1지구에 걸쳐 있는 연결녹지가 폭 20m, 총연장 1km 정도로 계획돼 도동지역을 관통하는 대신로와 분리됨으로써 이미 개발된 초전지구와의 격리가 예상된다. 또한 녹지의 좁은 폭은 시민의 녹지 이용에 큰 장애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현재 초전신도시 개발사업은 총 면적 41만 5000㎡의 규모로 옛 종축장 부지의 제1단계 사업과 농업기술원 이전으로 이루어지는 제2단계 사업으로 각각 나뉘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 의원은 “초전신도시 녹지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품공원이 되기 위해서는 ▲초전지구 및 선학산 방면의 지역 연계성을 위한 일명 ‘초전 구름다리’ 연결 ▲계획 녹지 폭 20m의 최소 2배 수준(40~50m) 확대 ▲배수장 물 환류를 통한 녹지내 친수공간의 확보" 등의 3가지 조건을 제안했다.
이로써 기존 주민들의 녹지 접근성이 개선돼 녹지 수혜권역이 넓어지고, 확대되는 녹지 폭에 따라 다양한 수목이 식재되며 서울 청계천, 송도 커넬워크, 미국 오하마 공원, 일본 커넬시티 등 유명 친수공원의 사례처럼 주민 만족도가 크게 증대된다는 것이 최 의원의 분석이다.
이에 덧붙여 최 의원은 "녹지공원 면적을 넓히는 데 따른 개발이익 감소에 대해서는 용적률의 상향 등 연면적 확대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