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이정재 지목’ 임지연,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천만 원 쾌척

임지연. 연합뉴스 제공

배우 임지연이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임지연은 19일 개인 SNS 인스타그램에 “정우성 선배님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루게릭 요양병원이 건립될 때까지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첫 번째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저와 함께 응원의 마음을 이어나갈 세 분은 이정재 선배님, 김태희 선배님, 박해진 선배님이다”고 다음 챌린지에 참여할 세 사람을 지목했다.

임지연이 공개한 ‘아이스버킷챌린지’ 기부 증서. 임지연 개인 SNS 제공

이와 함께 임지연은 승일희망재단에 1천만 원을 전달한 기부증서를 공개했다.

해당 챌린지는 지난 10일 가수 션을 시작으로 박보검, 아이유 등 다양한 스타들이 참여하며 화제가 됐다. 임지연의 연인인 이도현은 지난 14일 아이유의 지목을 받고 동참한 바 있다.

한편 임지연은 난해 12월 공개된 후 국내외 많은 화제를 모았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ENA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도 열연한 임지연은 오는 8월 10일 방송되는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 출연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