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채 드시고 더운 여름 이기세요” 남대문 쪽방촌 달려간 회장님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7. 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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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저축은행
1000만원 기부금 전달도
19일 서울 남대문 쪽방촌을 찾은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신한·JT친애·DB저축은행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시작 전 서로를 독려하고 있다.[사진 제공 = 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과 저축은행중앙회가 쪽방촌을 방문해 여름나기 음식 나눔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19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DB, JT친애, SBI, 신한저축은행과 함께 ‘건강한 여름 나기’ 일환으로 남대문 쪽방촌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저축은행과 중앙회 임직원 40여명은 수박화채와 식품키트를 쪽방촌 250가구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기부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19일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오른쪽)이 김길성 중구청장에게 쪽방촌 가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제공 =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중앙회장은 “무더위가 기승하는 여름철도 겨울철 못지않게 주위 어려움이 많은 분들이 있어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취약계층을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저축은행과 중앙회는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저축은행과 중앙회는 업계 공동으로 ‘저축은행 사회공헌의 날’을 9월 중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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