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국인 가사도우미 월 100만원 정도여야 중산층도 이용"

김종균 2023. 7. 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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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초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외국인 가사 도우미 도입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토론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은 저출생 대책으로서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외국인 간병과 노인돌봄 서비스 인력 도입 등 다가오는 이민 사회와 외국인력 활용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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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초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외국인 가사 도우미 도입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기조발표자인 김현철 홍콩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이미 외국인 가사 근로자를 도입한 홍콩 현지 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우리나라는 월 100만 원 수준이 돼야 중위소득층도 가사도우미를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국인 가사도우미에게도 최저임금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선 "개발경제학자로서 필리핀·네팔 등 정부와 종종 논의하는데 임금이 적어도 되니 일자리를 많이 늘려달라고 요청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토론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은 저출생 대책으로서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외국인 간병과 노인돌봄 서비스 인력 도입 등 다가오는 이민 사회와 외국인력 활용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외국인 가사 도우미 도입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요 정책 중 하나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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