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보조 출연자까지 150명 재난 분장‥디테일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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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보조 출연자까지 모두 세밀하게 분장해 재난 영화의 디테일을 살렸다.
오는 8월 9일 개봉하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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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보조 출연자까지 모두 세밀하게 분장해 재난 영화의 디테일을 살렸다.
오는 8월 9일 개봉하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제작진들은 영화의 주요 공간인 아파트의 사실적인 규모감을 구현하기 위해 실제 아파트 3층에 달하는 세트를 지어 관객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과 몰려온 강추위를 표현하기 위해 외부는 자연광을 차단하고 낮은 명도의 조명을 활용하는 한편, 실내는 배터리 기반의 조명기를 날카롭게 유지해 서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조형래 촬영 감독이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훌륭해 계획과 달리 클로즈업이 들어가는 순간도 있었다.”고 전한 만큼 극한 상황 속 요동치는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담아낸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을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송종희 분장 감독이 “재난이 길어질수록 변화하는 캐릭터 각자의 드라마가 나타날 수 있는 분장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한 만큼, '콘크리트 유토피아' 속 세밀한 분장이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점점 거칠어지는 인물의 느낌을 극대화할 수 있게 피부 톤을 세 가지 단계로 나누어 표현했으며, 콩가루, 차가 버섯 가루 등을 섞어 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먼지를 구현하는 등 섬세한 작업을 거듭했다. 주요 캐릭터뿐만 아니라 아파트 입주민, 외부인 등 보조 출연자까지 150여 명에 달하는 인물들을 장시간에 걸쳐 분장하여 각별한 노력을 더한 끝에 스크린을 압도하는 볼거리가 완성되었다는 후문이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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