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m 협곡 아래로 버스 추락…페루서 1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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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페루의 한 외딴 지역에서 버스 1대가 협곡 아래로 추락해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15명 이상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현지 라디오 방송국 RPP를 인용, 사고가 전날 오후 안데스 산맥 인근 안카시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고를 목격한 주민들은 버스가 야우야에서 수도 리마로 이동하던 도중에 전복돼 도로 밖으로 굴러 떨어졌다고 진술했다.
페루는 교통사고가 빈번한 나라로 악명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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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페루의 한 외딴 지역에서 버스 1대가 협곡 아래로 추락해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15명 이상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현지 라디오 방송국 RPP를 인용, 사고가 전날 오후 안데스 산맥 인근 안카시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고를 목격한 주민들은 버스가 야우야에서 수도 리마로 이동하던 도중에 전복돼 도로 밖으로 굴러 떨어졌다고 진술했다.
버스는 약 100m의 협곡 아래로 떨어졌다고 AFP는 전했다.
사고 원인은 여전히 조사 중이다.
페루는 교통사고가 빈번한 나라로 악명이 높다. 열악한 도로 상황과 표지판 부족, 허술한 교통 규칙, 빈번한 과속 등이 그 이유로 꼽힌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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