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기술사회 이끈다"…KTL, 'ESG 비전 선포식'

박정헌 2023. 7. 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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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지속 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향한 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글로벌 산업환경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수출과 산업 속에서 친환경, 사회적 신뢰 회복과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등 ESG 경영 전략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하고 실천 계획을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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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비전 선포식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지속 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향한 걸음을 내디뎠다.

KTL은 19일 서울 KTL 분원에서 김세종 원장, 유동훈 노조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비전 선포식'을 했다.

KTL은 지난해 'KTL형 ESG 경영체계 내재화' 전략 방향을 수립하며 ESG 경영 초석을 다진 바 있다.

이후 글로벌 산업환경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수출과 산업 속에서 친환경, 사회적 신뢰 회복과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등 ESG 경영 전략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하고 실천 계획을 구체화했다.

이번에 발표한 ESG 경영 비전은 '지속 가능한 기술사회를 이끄는 공공 인증의 기준'이다.

국민과 고객 및 주요 이해관계자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가치가 담겼다.

해당 비전은 ESG 경영 내재화와 인식 확산을 위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환경 분야 전략과제는 그린·탄소중립 경제 선도, 무낭비(Zero-Waste) 기반 마련, 친환경 산업 활성화 지원이다.

사회 분야는 근로환경 혁신, 양질의 일자리 마련, 공급망 공동 대응, 상생 문화조성이다.

지배구조 분야는 윤리·준법 경영체계 구축, ESG 공시 강화로 투명경영 실천, ESG 경영 관리체계 고도화이다.

김세종 원장은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미래 100년의 지속 가능 경영 실현을 위해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KTL의 본업에 기반한 실천 과제들을 성실히 실천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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