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역사학자 "박정희 대통령은 한국사의 정점을 찍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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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19일 시청 강당에서 프랑스 역사학자 세바스티앙 베르트랑(Sébastien Bertrand) 교수 초청 '제51회 굿모닝 수요특강'을 열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프랑스에서 구미를 방문해 준 박정희 대통령 전도사 세바스티앙 교수에 감사드린다. 박 대통령은 한국사의 정점을 찍은 경제 부흥의 장인이라는 평가에 깊이 공감하며, 고향도시로서 박 대통령의 진정한 업적과 가치를 되새기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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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박 대통령 전문가, 고향도시 구미서 강의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9일 시청 강당에서 프랑스 역사학자 세바스티앙 베르트랑(Sébastien Bertrand) 교수 초청 '제51회 굿모닝 수요특강'을 열었다.
강연은 동시 통역으로 '해외에서 보는 박정희 대통령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다.
후진국을 넘어 인류 보편적인 성공모델로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 계획과 리더십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세바스티앙 교수는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고 일어난 사실에 대해 제대로 말하는 것이 역사학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해외에서 바라보는 박정희 대통령은 한국사의 정점을 찍은 인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냉전 이후 혼란스러운 한국이 암울한 상황을 벗어나 능동적 국가가 되기를 바란 애국자이자, 한국이 어떤 경제 철학이 필요했는지 정확히 아는 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 아프리카 등과 외교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을 알렸고, 방위산업으로 독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프랑스에서 구미를 방문해 준 박정희 대통령 전도사 세바스티앙 교수에 감사드린다. 박 대통령은 한국사의 정점을 찍은 경제 부흥의 장인이라는 평가에 깊이 공감하며, 고향도시로서 박 대통령의 진정한 업적과 가치를 되새기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2~26일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세바스티앙 교수는 박정희 대통령의 다큐멘터리를 인상 깊게 보고 한국의 역사에 대해 연구하게 됐으며, 프랑스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 박 대통령에 대한 내용을 실은 바 있다.
향후 그는 박 대통령에 대한 강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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