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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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도교육청이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침에 맞춰 함께 힘을 합치기로 했다.
충남도와 도교육청은 19일 도청에서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 안에 만든 도서관·수영장, 지하 주차장 같은 문화·복지시설을 뜻한다.
교육부는 지난 3월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전국 모든 기초자치단체(229개)에 하나 이상의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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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와 도교육청이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침에 맞춰 함께 힘을 합치기로 했다.
충남도와 도교육청은 19일 도청에서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관련 정보 교류에 힘쓰기로 했다. 재원 확보를 위한 협력도 한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 안에 만든 도서관·수영장, 지하 주차장 같은 문화·복지시설을 뜻한다.
교육부는 지난 3월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전국 모든 기초자치단체(229개)에 하나 이상의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학교복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142개 지역에 우선순위를 두고 2027년까지 5년간 매년 40곳씩 총 200개교의 학교복합시설 설치 공모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설에는 방과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과 인근 학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거점형 돌봄센터 등도 설치될 전망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학생 교육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인 만큼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홍성현 도의회 부의장도 "지역 특성에 맞는 학교복합시설이 만들어지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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