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전설' 보리 아들, ATP 투어 단식 첫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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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의 아들 레오는 스웨덴 베스타드에서 열린 ATP 투어 노디아오픈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엘리아스 이메르(166위·스웨덴)를 2-0(7-6<7-5> 6-3)으로 물리쳤습니다.
2003년생 보리는 현재 단식 세계 랭킹 437위로 이번 대회에는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했습니다.
아버지 보리는 18살인 1974년에 처음 메이저 대회를 제패했고, 만 26세였던 1983년 1월에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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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전설' 비에른 보리의 아들이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단식 본선에서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보리의 아들 레오는 스웨덴 베스타드에서 열린 ATP 투어 노디아오픈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엘리아스 이메르(166위·스웨덴)를 2-0(7-6<7-5> 6-3)으로 물리쳤습니다.
2003년생 보리는 현재 단식 세계 랭킹 437위로 이번 대회에는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했습니다.
보리는 투어보다 두 단계 아래인 국제테니스연맹(ITF) 서킷 대회에서 작년과 올해 한 차례씩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보리는 이번 대회 2회전에서 페데리코 코리아(113위·아르헨티나)를 상대합니다.
그의 아버지 비에른 보리는 현역 시절 윔블던에서 5회, 프랑스오픈에서 6회 우승한 스탑니다.
아버지 보리는 18살인 1974년에 처음 메이저 대회를 제패했고, 만 26세였던 1983년 1월에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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