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민규, 6월 이달의 골 수상…감각적인 터닝슛

박지혁 기자 2023. 7. 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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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 현대의 공격수 주민규가 6월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9일 주민규가 6월 K리그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주민규는 지난달 10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18라운드에서 후반 25분 바코의 크로스를 트래핑한 뒤 감각적인 오른발 터닝슛으로 연결해 제주의 골네트를 갈랐다.

주민규는 윌리안(서울)과 최종 경쟁에서 60%가 넘는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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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 따돌리고 수상
[서울=뉴시스]프로축구연맹은 19일 주민규가 6월 K리그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주민규는 지난달 10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18라운드에서 후반 25분 바코의 크로스를 트래핑한 후, 감각적인 오른발 터닝슛으로 연결해 제주의 골네트를 갈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 현대의 공격수 주민규가 6월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9일 주민규가 6월 K리그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매달 가장 인상 깊은 골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2명을 후보로 두고 팬 투표 100%로 선정된다. 대상 경기는 6월 16~19라운드 4경기였다.

주민규는 지난달 10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18라운드에서 후반 25분 바코의 크로스를 트래핑한 뒤 감각적인 오른발 터닝슛으로 연결해 제주의 골네트를 갈랐다. 이 경기에서 울산은 5-1 대승을 거뒀다.

주민규는 윌리안(서울)과 최종 경쟁에서 60%가 넘는 지지를 받았다.

총 1만5172명이 참여한 팬 투표에서 주민규가 9577표(63%)를 받아 5595표(37%)의 윌리안을 따돌렸다.

주민규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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