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김성훈 감독 "하정우·주지훈, 뻔한 조합?..확신 있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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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의 김성훈 감독이 하정우 주지훈 콤비의 호흡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자신했다.
김성훈 감독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콤비가 된 하정우와 주지훈이 '비공식작전'에서 다시 한 번 남다른 버디 호흡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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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의 김성훈 감독이 하정우 주지훈 콤비의 호흡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자신했다.
김성훈 감독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 분)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 분)의 버디 액션 영화. 최초의 한국 외교관 납치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은 영화는 '피랍'과 '21개월 뒤 생환'이라는 시작과 끝만 실제 사건에서 따온 후, 그 과정 속 인물들과 스토리를 영화적 상상력으로 채웠다. 하정우가 미주나 유럽 발령을 위해 비공식 작전에 자원한 '민준' 역을 맡았고, 주지훈이 눈 먼 목돈을 만져보고자 '민준'과 동행한 레바논의 생계형 택시 기사 '판수' 역을 맡았다.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콤비가 된 하정우와 주지훈이 '비공식작전'에서 다시 한 번 남다른 버디 호흡을 뽐낸다. 어쩌면 이미 본 뻔한 조합일수도 있지만, 아는 맛이라 믿고 보는 케미를 보여준다.
김성훈 감독은 "이 조합에 대해서 관객이 어떻게 볼 것이다 하고 미리 판단할 수 없다. 내가 모르는 관객의 마음을 섣불리 자신하고 판단할 수 없지만, 최소한 내 마음은 100% 확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최소한 나는 두 사람의 콤비 조합에 확신을 가지고 있었고,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반응을 보여주는 분들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저와 생각이 다른 분들도, 이 영화의 다른 부분을 보고 만족할 수 있는 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성훈 감독은 "서로 믿을 수 있었다. 찍고나서 마음에 안 드는 지점이 있어도, 제가 말하기 전에 이미 두 배우가 알더라. 제가 좋을때와 별로일 때 반응이 다르다고 주지훈 배우가 흉내를 많이 낸다. 나도 모르는 내 모습을 알고 있다. 나를 알아주고, 또 본인들이 너무나 잘 아니까 촬영하면서 좋았다"라며 "다만 한 가지 경계한 것은 촬영하고 끝나면 힘든데 저녁은 늘 같이 먹었다. 근데 저녁 먹을 때 밥만 먹지 않지 않나. 제가 골라놓은 메뉴를 못 먹는 것 말고는 불편한 점이 하나도 없었다"라며 애정을 전했다.
한편 '비공식작전'은 8월 2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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