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가짜 평화에 대한 집착" "대화 채널 복원 결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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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을 두고 여야가 일제히 규탄의 목소리를 내고, 서로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연이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중대한 도발 행위이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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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을 두고 여야가 일제히 규탄의 목소리를 내고, 서로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연이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중대한 도발 행위이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수석대변인은 어제 민주당이 '정전협정 70주년, 한반도 평화 구축 촉구 결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것을 두고서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종전선언'인가"라며 "이 정도면 실체 없는 가짜평화에 대한 끝없는 집착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도 논평으로 "북한의 군사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번 발사는 한반도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정부를 향해서는 "윤석열 정부는 남북 강 대 강 대치 속에 국민의 불안과 염려도 함께 고조되고 있음을 명심하라"며 "남북한 대화 채널을 복원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기대하겠다"고 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5369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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