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17개 계열사, 법인·영업용 차량 '쏘카'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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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403550)가 HD현대 임직원을 대상으로 법인용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쏘카는 판교GRC(글로벌R&D센터)에 입주한 HD현대의 17개 계열사 임직원을 위한 법인용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쏘카는 또 HD현대 임직원들이 전국의 쏘카존에 위치한 약 2만여 대의 차량을 여행, 여가 활동, 출퇴근 등 주중과 주말 상관없이 원하는 목적에 따라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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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단위 장기렌트와 달리 해지 수수료도 없어
쏘카(403550)가 HD현대 임직원을 대상으로 법인용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쏘카는 판교GRC(글로벌R&D센터)에 입주한 HD현대의 17개 계열사 임직원을 위한 법인용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쏘카는 또 HD현대 임직원들이 전국의 쏘카존에 위치한 약 2만여 대의 차량을 여행, 여가 활동, 출퇴근 등 주중과 주말 상관없이 원하는 목적에 따라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양사는 장기적으로 HD현대의 전 법인차량 및 영업용 차량을 쏘카로 대체해 고정 비용과 탄소 배출 절감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펼치기로 했다. 직접 회사 차량을 소유함에 따라 들어가는 인적·물리적 관리 비용은 줄이면서 보다 효율적 운영과 관리가 가능한 모빌리티 환경을 임직원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쏘카 측은 경기 악화에 따라 지출 비용 절감을 모색하는 기업들이 법인 차량 직접 소유나 장기렌트를 쏘카 법인형 카셰어링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소 연간 단위로 계약하고 중도 해지 수수료가 발생하는 기존 법인 장기렌트와 달리 쏘카는 별도의 배차 담당 부서를 통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예약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은정 쏘카비즈니스 그룹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의 업무 효율성은 높이면서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도림 기자 dorim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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