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IBM과 양자컴퓨팅 창업 생태계 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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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기업 IBM과 함께 국내 양자컴퓨팅 창업생태계 육성에 나선다.
중기부는 오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양자컴퓨팅 분야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지난 3월 구글, 다쏘시스템 등 8개사 협업 프로그램 모집에 이은 2차 공고로 세계적인 양자컴퓨팅 기업인 IBM과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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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교육 등 패키지 제공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기업 IBM과 함께 국내 양자컴퓨팅 창업생태계 육성에 나선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시장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 협업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민관협력 창업지원 사업이다.
이번 공고는 지난 3월 구글, 다쏘시스템 등 8개사 협업 프로그램 모집에 이은 2차 공고로 세계적인 양자컴퓨팅 기업인 IBM과 함께 추진한다.
선발된 창업기업은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최대 3억원)과 IBM의 교육, 컨설팅, 판로개척, 네트워킹 등 성장지원 패키지를 지원받는다.
IBM은 2024년에 ‘127큐비트(Qubit) IBM 퀀텀 시스템 원(Quantum System One)’을 연세대에 설치하기로 한 바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IBM과 연세대학교 양자정보기술연구원으로부터 양자컴퓨팅 교육, 세미나 및 멘토링 시스템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유망한 양자컴퓨팅 관련 창업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우리 창업기업이 다가오는 양자기술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은 (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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