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은메달, 변색돼 쓰레기 됐다" 中 선수의 폭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중국 선수가 변색된 메달사진을 공개하며 품질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도쿄올림픽 남자 카누 스프린트 2인승 10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정 펑페이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최근 "2년쯤 집에 둔 올림픽 메달을 지금 보니 이런 느낌으로 철 쓰레기가 돼 있었다"고 게재했다.
한편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이른바 '메달 품질' 논란이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중국 선수가 변색된 메달사진을 공개하며 품질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도쿄올림픽 남자 카누 스프린트 2인승 10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정 펑페이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최근 "2년쯤 집에 둔 올림픽 메달을 지금 보니 이런 느낌으로 철 쓰레기가 돼 있었다"고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 메달은 코팅이 군데군데 벗겨지고 변색된 상태였다.
그는 이어 "이 메달이 폐기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시간이 증명했다"며 "중국 내 어떤 대회 메달도 이보다는 질이 좋다. 이런 것 누가 원하지"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아니면 저의 보관 방법이 부적절했는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겨냥한 발언은 아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이른바 '메달 품질' 논란이 있었다. 도쿄올림픽 여자 태권도 49㎏ 이하급에서 금메달을 딴 태국의 파니팍 웡파타나낏 선수는 자신의 금메달이 벗겨졌다며 교환을 요청한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먹태깡 한 상자씩 판대요"…9만명 몰려 44초 만에 '완판'
- "너 때문에 나 백수되니?"…인공지능에 물었더니 '반전 대답'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 "10억 하던 게 어쩌다가…" 간 보던 동탄 집주인들 '당혹'
- "와인도 이젠 질렸다"…요즘 2030이 열광하는 술은? [송영찬의 신통유통]
- "구명조끼도 안 입히는 군대가 어딨냐"…실종 해병대원 부모 오열
- "한국 인종차별 미친 수준"…베트남 여성 주장 들어보니
- 현영, 황영진 이어 진구도 140억 맘카페 사기사건에 '화들짝'
- '2번 이혼' 이지현 분노한 동영상 유출…"저걸 죽여? 살려?"
- 김민재, 뮌헨과 5년 계약…손흥민 넘어 '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
- "미국 싫으면 북한 가"…탈북 여성, 월북 미군에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