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공항서 돌발행동한 子 민이…"도와주신 남성분 감사해요"

2023. 7. 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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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모델 출신 배우 오윤아(42)가 아들과 함께한 발리 여행 비하인드를 전했다.

오윤아는 19일 "이제 발리에서 돌아왔어요. 민이랑 여행하는 건 너무 행복하지만…힘들기도 해요. 항상 많은 걸 보여주고 싶고 많은 걸 경험하게 해주고 싶지만 쉽지 않네요. 저도 사실 똑같아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죠"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공항에서 있었던 돌발상황을 언급하며 "오늘 공항에서 또 머리 때리며 울었는데 도와주시려고 했던 남성분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인사 못 드렸어요. 남은 하루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오윤아가 공개한 사진에는 발리의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아들 민이와 보낸 행복한 순간이 담겼다. 오윤아의 해사한 미소와 민이의 귀여운 손가락 브이가 누리꾼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오윤아는 2007년생 아들 송민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을 통해 발달장애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해 네티즌의 응원을 받았다.


[배우 오윤아와 아들 민이. 사진 = 오윤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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