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한의대, ‘본초학 성적우수 장학금’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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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한의과대학이 지난 10일 '본초학 성적 우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희대에 따르면 장학금은 본과 1학년 '본초학' 과목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 학기당 200만 원 규모로 지급된다.
'강지천한의원' 원장인 강지천 동문(81학번)이 지난 2021년부터 기부하면서 장학금이 조성됐다.
1학기 수상자인 장영재 학생(21학번)은 경찰로 근무하다 진로를 변경해 한의대에 진학한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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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한의과대학이 지난 10일 ‘본초학 성적 우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희대에 따르면 장학금은 본과 1학년 ‘본초학’ 과목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 학기당 200만 원 규모로 지급된다. ‘강지천한의원’ 원장인 강지천 동문(81학번)이 지난 2021년부터 기부하면서 장학금이 조성됐다.
1학기 수상자인 장영재 학생(21학번)은 경찰로 근무하다 진로를 변경해 한의대에 진학한 경우다. 장 씨는 “한의사와 경찰은 타인을 돕는다는 점에서 비슷한 면이 있는데, 제 성향에는 한의사가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본초학에는 약재의 목차가 있는데 목차별로 효능이 통일되는 부분이 있어 이를 연결하며 공부했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송정빈 교수는 “시험에서 거의 틀린 문제가 없을 정도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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