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와 스캔들’ 금발 미녀 모델, 마리화나 소지 체포 ‘벌금형’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7. 19. 15: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톱모델 지지 하디드. 사진| 지지 하디드 SNS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1년째 썸을 타고 있는 톱모델 지지 하디드(28)가 마리화나(대마초)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났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지지 하디드는 지난 10일 친구와 함께 카리브해에 위치한 영국령 케이맨 제도 공항에서 마리화나와 관련 도구를 소지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공항 세관원이 지지 하디드의 수하물을 스캔하던 중 대마초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관원은 경찰에 신고했고 두 사람은 체포돼 구치소로 이동했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지지 하디드는 12일 즉결 법원에 출석해 모든 혐의를 인정했으며 친구와 각각 1000달러(약 126만원)의 벌금을 납부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지지 하디드. 사진| 스타투데이 DB, 지지 하디드 SNS
다만 지지 하디드 측은 “마리화나는 뉴욕에서 합법적으로 구매했다”며 “2017년부터 그랜드 케이맨에서 의료용 마리화나는 합법이며 의료 기록도 남아 있다”고 해명했다.

지지 하디드는 대마초 소지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인 18일 SNS에 “끝이 좋으면 다 좋다(All’s well that ends well)”는 글과 함께 바닷가에서 수영복 사진을 올리는 여유를 보였다.

지지 하디드는 지난 2020년 모델이자 배우인 전 남편 제인 말리크와 이혼 후 딸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처음 열애설이 불거진 뒤 1년째 스캔들이 진행 중이다. 디카프리오가 23살 모델 빅토리아 라마스, 19살 모델 에덴 폴라니와 열애설이 터지면서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추측이 나왔으나 두 사람이 한 파티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목격되면서 재결합설이 나왔다.

17세때 모델로 데뷔한 지지 하디드는 명품 브랜드 런웨이를 섭련한 이 시대 가장 유명한 모델 중 한명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