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1%대 올라 920선…시총 상위 2차전지株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지수가 19일 1%대 오르며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 하락우위를 보이고 시가총액 상위주가 혼조세를 보였지만, 2차전지주가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위험회피 심리가 작용했으나 일부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며 "테슬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2차전지 양극재 업체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가 뚜렷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엘앤에프 17%대·에코프로비엠 10%대 급등
업종별 하락 우위…일반전기전자 8%대 상승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닥 지수가 19일 1%대 오르며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 하락우위를 보이고 시가총액 상위주가 혼조세를 보였지만, 2차전지주가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위험회피 심리가 작용했으나 일부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며 “테슬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2차전지 양극재 업체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가 뚜렷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관은 772억원, 개인은 41억원 사들였다. 외국인은 384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7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를 보였다. 일반전기전자는 8%대, 제조, 제약은 2%대 올랐다. 인터넷은 1%대, 화학, 오락문화, 기타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는 1% 미만 상승 마감했다. 금속은 2%대 하락했다.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IT H/W, 비금속, 정보기기, 섬유의류는 1%대 하락했다. 기계장비, 금융,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유통, 종이목재, 운송, 섬유의류, 정보기기는 1% 미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이날 10%대, 엘앤에프(066970)는 17%대 급등했다. 엘앤에프는 코스피 이전 상장 준비 관련 보도에 대해 해명 공시를 내고 “코스피 이전 상장을 검토 중이나,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시가총액 상위 에코프로(086520)는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JYP Ent.(035900)는 2%대, HLB(028300), 에스엠(041510)은 1%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미만 상승했다. 펄어비스(263750)는 2%대, HLB(028300)는 1%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카카오게임즈(293490)는 1% 미만 올랐다. HPSP(403870)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0억15만주, 거래대금은 15조4580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4개 포함 51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1003개 종목이 하락했다. 6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은정 (lejj@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승객 우선…맨 마지막에 나왔을 사람” 눈물 터져나온 버스기사 발인
- “살려줘 제발” 지하차도 희생자의 마지막 메시지
- “시신 부패한 냄새 나”…50대 女, 새벽에 6번 신고한 까닭
- 급류에 넘어지는 구조대...목숨을 건 사투
- 영화 '친구' 속 '칠성파' 두목 이강환 씨, 지병으로 숨져
- “상간녀가 보낸 남편 나체사진 처벌 가능한가요?” 이혼변호사 답은
- ‘성범죄’ 가해자, 피해자 찾아가 강아지 때려죽여
- [단독]서울시, '티머니' 교통카드 20년 독점 깬다
- ‘199억→ 852억’ 1년 만에 가치 끌어올린 김민재, 이적료도 710억으로 아시아 No.1
- "라면 빨리 끓여"…동료 선원 바다에 던져 죽인 30대男[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