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 英팝듀오 혼네와 '인사이드아웃'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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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관광청이 워너뮤직 싱가포르, 영국 인디팝 듀오 혼네와 함께 음악을 활용해 새로운 시각으로 싱가포르를 보여주는 비디오 시리즈를 제작, 공개했다.
19일 관광청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인사이드 아웃 인 싱가포르'는 혼네의 두 멤버가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과정을 담았다.
혼네는 싱가포르관광청 협업을 통해 밴드와 관광지의 만남이라는 이례적인 콜라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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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싱가포르관광청이 워너뮤직 싱가포르, 영국 인디팝 듀오 혼네와 함께 음악을 활용해 새로운 시각으로 싱가포르를 보여주는 비디오 시리즈를 제작, 공개했다.
19일 관광청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인사이드 아웃 인 싱가포르'는 혼네의 두 멤버가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과정을 담았다. 해당 시리즈는 기타 안에 있는 듯한 색다른 시점으로 촬영된 세 편의 영상으로 구성됐다. 각 편은 각기 다른 싱가포르의 장소를 혼네의 대표곡인 '로케이션 언노운', '노 송 위드아웃 유', '데이원'과 함께 소개된다.
혼네는 100만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 150만명 이상의 스포티파이 팔로워를 비롯해 매주 400만회 이상의 온라인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뮤지션이다.
혼네 멤버인 앤디 클러터벅과 제임스 해처는 코로나19 펜데믹 중인 2021년 '인사이드 아웃'을 처음 선보였다. 기타 안에 카메라를 설치해 자신들의 히트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연주하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 시리즈로, 두 멤버가 집에서 보내는 일상을 담았다.
혼네는 싱가포르관광청 협업을 통해 밴드와 관광지의 만남이라는 이례적인 콜라보에 나섰다. 혼네는 "싱가포르에 여러 번 방문했지만 싱가포르를 제대로 경험하거나 싱가포르만의 특별함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싱가포르가 왜 활기로 가득 찬 곳인지를 보여주는 새롭고 예상치 못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를 전 세계의 팬들과 하루 빨리 공유하고 싶다"고 했다.
테런스 분 싱가포르관광청 동남아시아 지역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는 "워너뮤직 싱가포르와 혼네와 함께 음악을 통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싱가포르의 면모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혼네의 팬들이 음악을 통해 싱가포르 도시의 색다른 면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럴드 앙 워너뮤직 싱가포르 매니징 디렉터는 "협업을 통해 싱가포르를 독창적이고 특별한 시각으로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혼네는 언어와 지리적 장벽을 뛰어넘어 싱가포르의 신선하고 색다른 모습을 전 세계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완벽한 엠베서더"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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