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3&D 박준형 "우승 안겨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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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이 없지만, 든든한 동생들이 있다.
고려대는 19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준결승에서 성균관대를 79-52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고려대는 1학년 이동근(20점)과 문유현(19점)이 공격을 이끌었고 3학년 박준형이 뒷문을 지켰다.
박준형은 성균관대와 경기에서 27분 26초 동안 9점(3P 1/1) 7리바운드 4어시스트에 7스틸 1블록으로 수비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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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배승열 기자] 형들이 없지만, 든든한 동생들이 있다.
고려대는 19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준결승에서 성균관대를 79-52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고려대는 2017년부터 출전한 대회 기준 5개 대회 연속 결승 무대다.
고려대는 1학년 이동근(20점)과 문유현(19점)이 공격을 이끌었고 3학년 박준형이 뒷문을 지켰다.
박준형은 성균관대와 경기에서 27분 26초 동안 9점(3P 1/1) 7리바운드 4어시스트에 7스틸 1블록으로 수비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박준형은 "그동안 공격에서 형들이 해준 부분을 (동생들이) 잘 해줬다"고 말했다. 인상적이었던 수비에 대해 "내 역할은 리바운드와 토킹이다"고 웃어 보였다.
결승 각오로 "형들과 (김)태훈이 (양)준, (김)재현, (신)주영, (이)재민이에게 우승을 안겨주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결승에 선착한 고려대는 오는 20일 연세대와 중앙대 승자와 맞붙는다.
#영상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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