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폐쇄 의혹’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불구속 기소

김예은 2023. 7. 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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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검 형사4부는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의혹을 받는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2018년 청와대 에너지전환TF 팀장을 맡았던 김 전 실장이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등과 공모해 한국수력원자력을 압박하고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를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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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검 형사4부는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의혹을 받는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2018년 청와대 에너지전환TF 팀장을 맡았던 김 전 실장이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등과 공모해 한국수력원자력을 압박하고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를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전 실장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검찰 기소는 전기요금 인상의 책임을 탈원전 탓으로 돌리려는 현 정부와 여당의 정치 의도에서 비롯된 정책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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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ye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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