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폭우 피해로 숨진 ‘자연인’ 출연자 애도 “마음 아파”

김하영 기자 2023. 7. 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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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승윤 프로필. 소속사 제공



개그맨 이승윤이 MBN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의 사망 비보에 애도를 표했다.

이승윤은 19일 개인 SNS 인스타그램에 “자연인 출연자분이셨던 장병근 님과 부인께서 폭우로 인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따뜻하고 멋진 분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라며 슬퍼했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더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라고 추모했다.

종합편성채널 MBN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 장병근 씨는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아내와 함께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실종됐다가 지난 18일 뒤늦게 숨진 채 발견됐다. 아내는 이보다 앞선 지난 16일 사망했다.

한편 이승윤은 지난 18일 재해구호협회에 1천만원의 기부로 수해 피해자들을 위해 나섰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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