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폭우’ 차량 침수 피해 1500대 육박…피해 접수 건수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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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철 폭우로 1500대에 육박하는 차량이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부터 전날인 18일까지 748건의 차량 침수 피해가 접수됐는데, 19일은 98건이 접수돼 확연한 감소세를 보였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7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메리츠화재·KB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 등 12개 손보사에 침수 피해 등으로 접수된 차량은 1453건으로 추정손해액은 134억23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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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찬 기자 = 올해 장마철 폭우로 1500대에 육박하는 차량이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부터 전날인 18일까지 748건의 차량 침수 피해가 접수됐는데, 19일은 98건이 접수돼 확연한 감소세를 보였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7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메리츠화재·KB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 등 12개 손보사에 침수 피해 등으로 접수된 차량은 1453건으로 추정손해액은 134억2300억원이다.
지역별로는 충남의 차량 침수 피해가 281건(24억25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충북 260건(27억4800만원), 경기 176건(16억8300만원), 경북 143건(11억3900만원), 광주 131건(12억39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 53건(5억3900만원), 부산 40건(5억6100만원), 인천 18건(1억59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처럼 폭우로 인해 차량 및 인명, 재산 피해가 커지자 보험사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고객을 위해 보험료 납입 6개월간 유예하고 보험계약대출의 원리금 상환기일도 연장하는 등의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 금융감독원은 전국의 각 지원 내에 상담센터를 개설하고 각종 금융지원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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