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최병찬, 2경기 출장정지 징계

김영훈 기자 2023. 7. 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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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의 수비수 최병찬이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제 8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김천 최병찬에게 2경기 출장정지 사후징계를 내렸다고 알렸다.

송창석은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장에 쓰러져있었고, 주심은 VAR 판독 후 최병찬에게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리고 이어진 상벌위원회에서 의견을 종합해 최병찬에게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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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김천상무의 수비수 최병찬이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제 8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김천 최병찬에게 2경기 출장정지 사후징계를 내렸다고 알렸다.

최병찬는 지난 15일 K리그2 21라운드 김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9분경 송창석에게 파울을 범했다.

당시 최병찬은 빌드업 과정에서 좌측면 부근에 위치해 있었고 김포의 압박에 둘러싸였다. 최병찬은 압박을 벗어나기 위해 드리블을 시도했다. 그러다 볼 터치가 살짝 길었고 볼을 지키려는 과정에서 송창석의 발목을 밟는 파울을 범했다.

송창석은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장에 쓰러져있었고, 주심은 VAR 판독 후 최병찬에게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전날 평가회의에서 최병찬의 파울 행위가 상대 안저을 위협하는 반칙으로 행당해 퇴장을 적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이어진 상벌위원회에서 의견을 종합해 최병찬에게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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