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노선 민간투자심의위 통과…연내 착공 가시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9일)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제3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에서 수원시 구간에 광역 급행철도를 건설하는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80분 이상에서 29분까지 대폭 단축될 전망입니다.
사업 시행자로는 '(가칭)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주식회사'가 지정됐으며 올해 착공 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 대상 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도 이날 의결됐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양주시 장흥면∼양주시 은현면 용암리/하패리를 4차로 고속도로로 연결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수도권 북부의 기존 간선도로 정체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총 6조3천억원 규모의 신규 민자사업을 발굴하고, 2조2천억원 상당의 집행 목표를 달성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반기에도 민자 활성화를 통해 연내 13조원 이상의 신규사업 발굴하고, 4조3천500억원의 집행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랫집으로 물이 샌다고?…피해 보상하려면 '이 보험'부터 확인
- "미리 발권하세요"…8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오른다
- 붕괴참사 잊었나?…장대비 속 콘크리트 타설 막는다
- '삼성페이' 유료화 안 한다…삼성전자 "카드사와 상생"
- [직설] 최저임금 인상 수혜, 중기보다 대기업 근로자가 커…경영계 손 들어준 공익위원
- 서울 유학 보내겠나…치솟는 월세 부모들 '고민되네'
- "이게 현실"…청년 10명 중 6명, 첫 월급 200만원 미만
- [단독] 2천억 보톡스 소송…메디톡스 vs. 식약처, 싸움 길어진다
- 3분기 저축은행 대출 문턱 높아진다…취약계층 '어쩌나'
- [단독] '세계 1위' 네슬레, 또 '유통기한' 문제…제재받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