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창12도 찹쌀생막걸리, 남도우리술품평회 최우수상

조근영 2023. 7. 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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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막걸리가 프리미엄시장 선두주자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 해창주조장의 해창12도 찹쌀생막걸리가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해창12도는 해남 유기농 찹쌀 멥쌀 누룩만으로 만든 무감미료 프리미엄 막걸리로 원재료의 감칠맛과 향이 잘 살아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해남 삼산주조장의 해남찹쌀생막걸리 9도가 2022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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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창막걸리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 막걸리가 프리미엄시장 선두주자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 해창주조장의 해창12도 찹쌀생막걸리가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남도가 주최한 이 품평회는 전남술의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해창12도는 해남 유기농 찹쌀 멥쌀 누룩만으로 만든 무감미료 프리미엄 막걸리로 원재료의 감칠맛과 향이 잘 살아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찹쌀 특유의 달콤한 맛과 요거트처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해창주조장은 9도, 12도 등 도수가 높은 프리미엄 막걸리를 출시해 막걸리 시장에 젊은 층을 끌어들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해남 삼산주조장의 해남찹쌀생막걸리 9도가 2022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사용한 다양한 우리의 전통주가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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