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기 남용, '영츠하이머'로 귀결…'나는 몸신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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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서 전신과 뇌를 깨우는 비법들이 공개된다.
20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서는 디지털 치매를 주제로 예방법 등을 알아본다.
또 마술사 '몸신'은 손을 활용한 운동법을 전수하며 "디지털 치매에 걸린 마술사는 한 명도 못 봤다"고 말한다.
고도일 신경외과 전문의는 치매를 예방하는 '뇌 건강 베리굿 요거트' 레시피와 '두뇌 회춘 20초 댄스'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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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서 전신과 뇌를 깨우는 비법들이 공개된다.
20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서는 디지털 치매를 주제로 예방법 등을 알아본다.
일명 ’젊은 치매‘라 불리는 디지털 치매란 디지털 기기에 의존해 뇌의 사용이 줄어 점점 퇴화하는 질병이다. 대표적으로 어제 먹은 음식도 기억하지 못하거나 간단한 암기도 어려워하는 등의 증상을 보이며 김 전문의는 "(디지털 치매는) 10대에서 30대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젊음과 알츠하이머를 결합한 '영츠하이머'라는 신조어가 생겼다"며 심각성을 강조한다.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몸신'은 네 발 걷기 비법을 선보인다. 이를 배운 김일천 신경과 전문의는 "뇌 신경세포를 자극해 활성화 시킬 수 있어 치매 예방에 좋을 거 같다"며 극찬한다. 또 마술사 '몸신'은 손을 활용한 운동법을 전수하며 "디지털 치매에 걸린 마술사는 한 명도 못 봤다"고 말한다.
고도일 신경외과 전문의는 치매를 예방하는 '뇌 건강 베리굿 요거트' 레시피와 '두뇌 회춘 20초 댄스'를 소개한다. 이에 허경환은 "비슷한 장면을 중국 공원에서 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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