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혜미 “5년 활동 정산금 0원, 그래도 회사 이해해”
피에스타 혜미가 근황을 알렸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18일 피에스타 혜미의 근황을 공개했다.
혜미는 지난 2012년 그룹 피에스타로 데뷔했다. 아이유와 같은 소속사에 있어 이름을 알린 걸그룹이다. 하지만 많은 활동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2018년 5월 해체됐다.
혜미는 근황에 대해 “연습실 공가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 규모는 50평 정도 된다. 인테리어 공부도 많이 하고 페인트도 제가 다 직접했다. 수입은 일반적인 회사원 분들 월급 정도다”라고 밝혔다.
혜미는 연습생 시절에 대해 “아이유와 같은 소속사였다. 아이유가 홍보다 많이 해줬다. 처음 연습생으로 들어갔을 때 처음 들어간 숙소가 매우 좋았다. 그때는 아이유와 친했다. 아이유가 첫 정산을 받고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다 그렇게 했다. 의리있는 친구다”라고 말했다.
피에스타 활동에 대해서는 “5년을 항상 바빴고 활동을 많이 했지만 정산은 못 받았다. 손익분기점을 넘어야 정산을 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회사 입장을 이해한다. 그래도 회사에서 최대한 잘 해주셨다. 필요한 물품은 다 구입해주셨고 매달 용돈도 주셨다”라고 밝혔다.
혜미는 아직 가수 활동을 끝내지 않았다. 그는 “1인 회사 가수로 활동 중이다. 혼자 기획도 하고 콘셉트며 커버며 막상 해보니 신경 쓸게 많았다. 올해는 솔로 앨범을 낼 계획이고 두 달 전에도 솔로 앨범을 냈다. 기회가 되면 공연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혜미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 하고, 주변 사람들과 어우러지면서 행복하게 사는 게 최고인 것을 느낀다”라며 지난 아이돌 생활을 돌아봤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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