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저지른 후 피해자 집 무단침입 반려견까지 살해

최란 2023. 7. 19.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범죄 혐의로 재판받던 정신질환자가 피해자 집에 무단침입해 개를 죽이는 보복성 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전남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재물손괴 및 주거침입 혐의로 긴급체포한 6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30분쯤 영광군 모처에 있는 B씨의 집에 침입해 B씨가 기르는 개를 집 안에 있던 둔기로 죽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받는 도중에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특수재물손괴 및 주거침입 혐의로 60대 긴급체포…구속영장 신청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성범죄 혐의로 재판받던 정신질환자가 피해자 집에 무단침입해 개를 죽이는 보복성 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전남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재물손괴 및 주거침입 혐의로 긴급체포한 6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성범죄 혐의로 재판받던 정신질환자가 피해자 집에 무단침입해 개를 죽이는 보복성 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A씨는 전날 오후 6시30분쯤 영광군 모처에 있는 B씨의 집에 침입해 B씨가 기르는 개를 집 안에 있던 둔기로 죽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받는 도중에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A씨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았는데, 정신병원에서 퇴원한 뒤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성범죄 혐의로 재판받던 정신질환자가 피해자 집에 무단침입해 개를 죽이는 보복성 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사건 발생 당시 B씨 집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주변을 지나던 목격자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재범, 도주 등을 우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