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발명 활동 장려한다’...제네시스랩, 특허청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으로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3. 7. 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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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랩 CI [사진 = 제네시스랩]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제네시스랩이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제네시스랩은 AI 기술을 활용해 면접 솔루션 같은 HR 기술, 영상 콘텐츠 플랫폼 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는 임직원이 직무 과정에서 발명한 기술에 대해 보상하고 발명을 장려하는 모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사내에 직무발명 관련 제도를 운용하고 이에 따른 정당한 보상 체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인증 기업은 2년 동안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에 대한 우선 심사와 등록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 지원 사업 신청 때 가점도 부여된다.

제네시스랩은 임직원의 연구와 발명 활동 장려를 위해 사내 지식 재산 전담 부서를 운영하면서 직무발명 규정에 따른 포상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랩이 현재 보유한 국내외 특허는 등록 29건, 출원 26건이다.

이영복 제네시스랩 대표는 “임직원이 기술 연구에 몰입해 근로자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재 운용 중인 직무발명보상 제도를 비롯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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