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의원, 20일 ESG기본법 초안 공개한다

박수형 기자 2023. 7. 19.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오는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ESG기본법 제정, 시장에서 듣는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초안은 지난 3월, ESG기본법 제정의 첫 획을 긋기 위해 개최된 1차 간담회 이후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왔다.

이원욱 의원은 2차 간담회에서 초안에 대한 전문가 그룹과 기업의 입장을 경청하고 이후, 보다 완성도 높은 제정안을 구성해 입법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두 차례 간담회로 제정안 완성도 제고

(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오는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ESG기본법 제정, 시장에서 듣는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ESG기본법’ 초안 내용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다.

초안은 지난 3월, ESG기본법 제정의 첫 획을 긋기 위해 개최된 1차 간담회 이후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왔다.

이원욱 의원은 2차 간담회에서 초안에 대한 전문가 그룹과 기업의 입장을 경청하고 이후, 보다 완성도 높은 제정안을 구성해 입법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이종영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ESG기본법(가칭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기본법) 초안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전문가 그룹으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법무법인 원이 참여한다. 또 기업 측에서는 SK(주), (주)LG, 포스코홀딩스,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중소기업은행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원욱 의원은 “ESG는 현시대의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실현에 필수 요소이자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준으로 인식되는 만큼 기본법 마련으로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해 가야한다”며 “ESG 경영의 토대가 될 기본법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관계 기관과 충분히 소통하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