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수재민 돕기·복구지원 손길 쇄도…이스라엘대사관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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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청주지역의 수재민과 복구를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충북도교육청, 봉명2송정동 통장협의회, 청주시 새마을회 등도 오송읍과 강내면에서 침수주택 정비 등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청주시 관계자는 "피해 복구에 도움을 주길 희망하는 시민은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나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043-298-1365)로 문의하면 된다"며 "많은 시민, 단체들의 도움이 수해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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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청주지역의 수재민과 복구를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에는 19일 대청음료의 생수 4천병, 오리온의 생수 1만병·초코파이 200상자·에너지바 100상자. 코스트코 세종점의 컵라면 154박스, 더챔의 생수 1만병 등이 접수됐다. 한국수자원공사 청주권관리공단은 수재민들이 마실 식수 5만병을 지원하기로 했다.
18일까지 10여개 업체가 구호물품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셀트리온(3억원), 신영대농개발(1억원), 고려신용정보(2천만원) 등은 수해복구 성금을 냈다.
많은 개인, 단체들이 수해복구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직원 15명이 이날 청주시 오창읍의 한 침수주택에서 폐기물 수거 등의 봉사활동 나섰다.
이스라엘대사관은 지난 4월 충주에서 자국 관광객이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충북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것에 보답하기 위해 이날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충북도교육청, 봉명2송정동 통장협의회, 청주시 새마을회 등도 오송읍과 강내면에서 침수주택 정비 등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17일과 18일에도 20여개 단체 회원들의 청주지역 수해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청주시 관계자는 "피해 복구에 도움을 주길 희망하는 시민은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나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043-298-1365)로 문의하면 된다"며 "많은 시민, 단체들의 도움이 수해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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