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의원 발의 ‘국가유산체제 정비 패키지법’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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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자연 등의 모든 전승 유산을 '재화'로 인식해 온 '문화재'라는 개념을 '국가유산'으로 전환하는 취지의 패키지 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배현진(사진) 국민의힘 의원은 본인이 대표 발의한 '국가유산체제 정비 패키지 법안' 10건이 지난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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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자연 등의 모든 전승 유산을 ‘재화’로 인식해 온 ‘문화재’라는 개념을 ‘국가유산’으로 전환하는 취지의 패키지 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배현진(사진) 국민의힘 의원은 본인이 대표 발의한 ‘국가유산체제 정비 패키지 법안’ 10건이 지난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패키지 법안은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등 총 10건으로, 문화·자연 등의 전승 유산을 재화로 인식하는 ‘문화재’라는 기존 명칭을 유네스코 표준의 ‘국가유산’으로 일괄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앞서 배 의원이 대표 발의해 지난 4월 본회의를 통과한 ‘국가유산기본법’의 필수 연계 법안들이기도 하다.
배 의원 측은 "국가유산체제는 윤석열 정부의 문화재청 소관 제1번 국정과제"라며 "60년 넘게 사용해 온 낡은 일본식의 문화재 체제로부터 세계 유네스코 표준에 맞는 새로운 우리 유산 관리의 패러다임으로 대전환이 시작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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