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예수금 자동 저금통’ 서비스 가입금액 3천억원 돌파
예수금 자동 저금통은 주식투자를 하고 남은 종합위탁계좌(주식계좌)의 예수금(출금가능금액)을 매일 야간에 ‘발행어음형 CMA’ 계좌로 자동 송금해 발행어음형 CMA 금리에 따른 수익금을 지급한 뒤 자동으로 종합위탁계좌로 되돌려놓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의 장점은 수익성이다. 예수금 자동 저금통 서비스와 연동된 발행어음형 CMA의 금리는 현재 세전 연 3.40%(개인)로 예탁금 이용료 대비 높은 수익금을 제공하고 있다.
안정성도 장점으로 꼽힌다. KB증권 발행어음형 CMA는 KB증권의 높은 신용도(신용등급 AA+ / 한신평, 한기평, NICE)를 바탕으로 발행된 어음으로 운용하는 상품이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 투자은행(IB)만 발행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KB증권을 포함해 4개 증권사만 발행 가능하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예수금 자동 저금통 서비스를 통해 주식투자고객의 예수금 이체 편의성 향상을 넘어 수익성과 안정성까지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은 고객의 평생투자파트너로서, 고객 중심의 채널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명가로 더욱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수금 자동 저금통 서비스는 KB증권 고객 누구나 KB증권 영업점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B증권 MTS인 ‘KB M-able(마블)’을 통해서도 쉽게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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