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1.4% 붙박이 '홍김동전' 시청률에 "기계 고장 난 것 아냐?"

▲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 제공| KBS2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홍김동전' 홍진경이 시청률 기계 고장설을 주장한다.

홍진경은 2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 "시청률 기계가 고장난 것 같다"고 말한다.

멤버들은 1주년을 맞아 원시시대 복장을 입고 등장한다. 홍진경은 ‘리얼 원시인’, 김숙은 백발의 ‘신인류’, 조세호는 ‘파이팅 원시인’, 주우재는 얼리어답터 ‘MZ 원시인’, 우영은 ‘짐승돌아이’로 분해 게임에 이길 때마다 진화를 거쳐 진정한 예능인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4000년 전의 후기 구석기 시대로 타임슬립 한 멤버들은 원시인이 되어 오프닝을 연다. 그중 홍진경이 용감하게 손을 들고 '시청률 기계 고장'을 주장하고 나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시청률에 상심한 홍진경은 "근데 우리 시청률 조사 기계 고장 난 거 아니야?"라며 변함없이 붙박이로 고정된 시청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멤버들을 술렁이게 만든다.

이제야 말할 수 있다는 듯 모두 고개를 끄덕인 가운데 똘끼 충만한 브레인 주우재는 뜻밖의 조작설을 내놓아 멤버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진지하게 고민하던 주우재는 "최근 시청률을 분석해 보면 아무래도 우리 제작진이 계속 돈을 주고 1.4% 치만 사는 거 같아요"라고 말해 '홍김동전' 제작진 재벌설, '홍김동전' 시청률 패키지설을 제기한다.

이어 멤버들은 1년 전의 첫 촬영을 회고해 웃음을 안긴다. 주우재는 "(1년 전에)진경 누나는 오합지졸 같다고 했지만, 나는 잠재력이 많은 멤버라고 생각했다"라며 "우리 중에 우영이가 제일 크게 변했다고 생각한다. 매트릭스 분장 보고 '저 녀석 뭐지?' 했다"라고 1년전 첫 만남을 회상한다.

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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