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광주 하루 평균 화재 2.2건…구조·생활안전 출동 급증

손상원 2023. 7. 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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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광주 소방 활동 분석 결과 화재는 줄었지만, 구조활동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상반기 광주 화재 발생 건수는 381건으로 하루 평균 2.2건이다.

구조 출동은 총 4천648건, 하루 평균 25.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천719건)보다 929건(25%) 증가했다.

생활안전 출동도 지난해 3천853건에서 올해 4천893건으로 1천40건(26.9%)이나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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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출동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올해 상반기 광주 소방 활동 분석 결과 화재는 줄었지만, 구조활동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상반기 광주 화재 발생 건수는 381건으로 하루 평균 2.2건이다.

지난해 상반기(410건)보다 7.1% 줄었다.

인명피해도 지난해 19명에 16명으로 줄었지만, 재산 피해는 16억3천500만원에서 33억6천100만원으로 늘었다.

구조 출동은 총 4천648건, 하루 평균 25.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천719건)보다 929건(25%) 증가했다.

유형별로 화재 1천76건(30.4%), 승강기 사고 477건(25.9%), 위치 추적 471건(35.7%) 등이 많았다.

생활안전 출동도 지난해 3천853건에서 올해 4천893건으로 1천40건(26.9%)이나 늘어났다.

소방시설 오작동 처리가 1천660건(38.2%)이나 됐으며 동물포획 1천70건(24.7%), 벌집 제거 497건(11.5%) 등이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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