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자농구 대표팀, 한국 원정평가전에 도가시·바바 등 출전

김동찬 2023. 7. 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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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과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일본 국가대표에 도가시 유키, 바바 유다이 등 주전급 선수들이 포함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이번 KB국민은행 2023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 출전할 두 나라 국가대표 선수단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과 일본은 22일 오후 2시 20분, 23일 오후 2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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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바바 유다이(왼쪽)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2일과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일본 국가대표에 도가시 유키, 바바 유다이 등 주전급 선수들이 포함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이번 KB국민은행 2023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 출전할 두 나라 국가대표 선수단 명단을 발표했다.

일본은 키 168㎝ 단신이지만 2019년 일본 프로농구 B.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도가시와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와 호주 리그 등에서 활약한 바바 등으로 한국 원정 선수단을 꾸렸다.

또 올해 2월 일본 국적을 취득한 조시 호킨슨, 혼혈 선수인 와타나베 휴, 제이컵스 아키라 등도 포함됐다.

일본은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일본 여자 대표팀을 은메달로 이끌었던 톰 호바스(미국)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김선형, 오세근(이상 SK), 라건아(KCC) 등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이번 일본과 평가전에 나오지 못한다.

한국은 이번 일본과 평가전에 이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할 예정이다.

일본은 8월 25일 개막하는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과 일본은 22일 오후 2시 20분, 23일 오후 2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른다.

2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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