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가이즈, 경쟁사 '더현대 서울'에 2호점 오픈

임현지 기자 2023. 7. 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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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국내에 유치한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서울 강남에 이어 여의도에 문을 연다.

㈜에프지코리아는 오는 10월, 파이브가이즈 2호점을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파이브가이즈 2호점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식품 매장에 문을 연다.

파이브가이즈 측은 더현대 서울 입점에 대해 "여의도 상권에 주목해 입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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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이브가이즈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국내에 유치한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서울 강남에 이어 여의도에 문을 연다.

㈜에프지코리아는 오는 10월, 파이브가이즈 2호점을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은 갤러리아 경쟁사인 현대백화점그룹이 운영하고 있다. 경험과 체험을 중시하는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백화점의 미래를 제시했다는 평을 받는 곳이다.

파이브가이즈 2호점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식품 매장에 문을 연다. 전용 면적은 297㎡(90평), 100석 규모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흰색 체크무늬를 활용해 꾸며질 예정이다. 강남점과 마찬가지로 고객들에게 '무료 땅콩'과 '음료 리필'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이브가이즈 측은 더현대 서울 입점에 대해 "여의도 상권에 주목해 입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여의도는 금융, 언론,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기업이 모인 서울의 대표 오피스 밀집 지역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추산 기준 하루 유동인구만 66만명에 달한다.

에프지코리아는 향후 5년간 국내에 15개 이상 파이브가이즈 매장을 열 계획이다.

오민우 에프지코리아 대표는 "1호점에 보내주신 고객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2호점에서도 높은 품질과 맛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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