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2년 전 결혼기념일에 폐암 판정… “이제야 꺼내 본다”
2023. 7. 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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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혜영이 2년 전 결혼기념일에 폐암 판정을 받았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혜영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결혼기념일 12주년. 2년전 같은날 10주년 결혼기념일날 난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았고 같은 시간 아무것도 모른 남편은 집에 써프라이즈 파티를 기획하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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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혜영이 2년 전 결혼기념일에 폐암 판정을 받았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혜영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결혼기념일 12주년. 2년전 같은날 10주년 결혼기념일날 난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았고 같은 시간 아무것도 모른 남편은 집에 써프라이즈 파티를 기획하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도착한 집엔 생각지도 못했던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행복하게 많은 위로를 받은. 정말 놀랐을 그들에게 미안했던.. 눈물 가득했고 웃음 가득했던 2년전 오늘을 이제야 맘 속에서 꺼내 본다”라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2년 전 폐암 투병 당시 이혜영과 지인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혜영은 지난달 JTBC 예능프로그램 ‘짠당포’에 출연해 “결혼기념일에 암 초기 진단을 받았고, 폐 일부를 떼냈다. 아빠도 암으로 돌아가셨고 내가 암 판정 받기 전날 어머니도 암을 진단 받았다”라고 밝혔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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